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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오미크론 확산 현실화..."2월 3일부터 전국 오미크론 대응" / YTN

2022-01-26 0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최다 확진 규모를 경신할 거다 예상은 했었는데요. 8000명대에서 1만 300명대로 수직상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점이 어디인지 몰라서 국민들이 더 불안해 하시는 것 같아요.

[정재훈]
국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은 오미크론 변이가 거의 완전히 우세종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특별한 조치 없이는 이 정도의 확산 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병이 위험한 이유가 증가할 때에는 몇천 명씩 증가하는 게 아니라 몇 배씩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지난주와 이번 주를 비교해 보면 거의 2배 정도 확진자가 증가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 정도의 증가속도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우리가 소위 더블링이라고 부르는 현상들이 몇 주간은 이어질 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더블링 현상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전국에서는 3만 명 정도까지 정점 찍은 뒤에서 내려갈 것이다, 이렇게 분석은 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너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재훈]
지금 호주나 일본의 사례들을 보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고요.

물론 우리나라의 진단검사체계라든지 역학조사 체계라든지 마스크 착용 같은 것들이 잘 이루어지면서 일본이나 호주 정도로 급격한 속도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이라고 하는 것은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최악의 유행을 대비하는 그런 것들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설 연휴가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 보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인데요.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가 본인과 부모님 중에서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만남을 미뤄달라, 이렇게 간곡히 요청한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이번 설 연휴에도 좀 안타깝지만 한 번 더 가족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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